청송군은 8월 3일 부남면 전통시장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송군보건의료원,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등 많은 유관기관이 함께 하였으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폐해를 널리 알리고 주의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학생들이 직접 군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 복용법, 가정 내 폐의약품 배출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의약품 안전사용수칙을 안내하고 교육함으로써 그 효과가 배가 되었다.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타인이 처방받은 약 복용 금지 △약의 복용법 지키기 △정체를 알 수 없는 약 폐기하기 △약과 관련한 문제는 의사 또는 약사에게 상담하기 등이 있다. 또한 복용 후 남은 약, 유효기한이 경과한 약 등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약국으로 가져가 배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불법마약 및 약물 오남용 없는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캠페인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