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8월 2일 (사)농식품여성CEO연합회 경북지부에서 호우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 전달은 (사)농식품여성CEO연합회 경북지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호우피해 이재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이불 50채와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식품 가공품 세트(간장, 누릉지, 보리쌀, 김, 액젓) 43점을 기탁했다.
(사)농식품여성CEO연합회 경북지부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구호물품을 기탁했고, 기탁된 구호물품은 예천군 구호물류창고로 전달했다.
황지운 (사)농식품여성CEO연합회 경북지부회장은 “이번 호우피해가 남일 같지 않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구호물품을 기탁했다.”말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을 대표하는 농식품여성CEO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회원들이 모은 정성이 수해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