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요 주의보'
최근 기업뿐 아니라 공직사회에서도 이른바 ‘3요 주의보’ 바람이 일고 있다는데
업무를 지시했을 때 “이걸요? 제가요? 왜요?”와 같은 반응부터 나오는 공무원이 부쩍 늘었다는 것
최근 윤석열 대통령도 ‘3요 공무원’ 현상에 대한 일부 언론 보도를 보고 답답함을 드러냈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무원 출신인 윤 대통령이 가장 중시하는 것은 공직에 대한 책임의식”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이 모든 행정관을 투입해 전 부처 복무 점검에 나선 것도, 이같은 ‘사기 저하’ 혹은 ‘책임 결여’와 무관치 않다는 말이 나온다.
“‘3요’가 MZ 세대만의 문제로 여겨졌지만, 요즘은 그렇지도 않다” “공직사회 전반의 사기가 떨어져 적극적으로 나서려는 이들이 많지 않다”라고 하는데,,,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