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가 범국민 모금 운동에 나선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이영일 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 고문,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 주대환 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 한화갑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등 23명이 건립추진위원으로 참여한다.
전직 대통령의 아들 5명도 동참한다.
이 전 대통령의 아들인 이인수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상임고문과 박정희 전 대통령 아들 박지만 EG 대표이사,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노재헌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 김영삼 전 대통령 아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등이 추진위 고문을 맡았다.
추진위 측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은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과 건국 이념이 무엇이고, 우리가 어떤 난관들을 극복하여 오늘과 같이 자유롭고 번영된 민주국가로 키워왔는지를 기록하고 알리는 기억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재)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 기부금에는 영수증은 물론 세제 혜택이 부여되며, 분할 납부하는 약정 기부도 가능하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