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 동안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추석을 맞아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로 대책을 수립하고 행정지원실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생활․교통 불편해소, 각종 사건사고 예방 등 주민들이 가족‧친지들과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행정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대책으로 총괄반, 종합상황반, 환경관리반, 급수관리반, 이재민지원반, 교통수송대책반, 도로관리반, 재해재난관리반, 가축질병대응반, 응급의료대책반, 비상방역반의 11개 전담반을 편성, 102명의 공무원이 일자별로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
이에, 27일 오후 4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전 비상근무자를 소집해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근무 요령과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근무자 교육을 실시한다.
비상근무자들은 근무 중 재난사고 예방관리 및 대중교통 운행질서 확립, 교통 불편 해소, 쓰레기 처리 및 환경오염 예방단속, 상수원 보호 및 원활한 급수, 식중독 등 응급환자 진료체계 확립으로 더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은 연휴기간 중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자체 대비책을 마련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으로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사건‧사고 없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