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에서 17일 일직면 망호2리를 찾아 ‘찾아라! 행복마을 - 출동! 드림봉사단’ 활동을 실시했다.
찾아라! 행복마을-출동! 드림봉사단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15개 단체 전문봉사단이 관내 오지마을을 찾아 마을부녀회, 노인회 등과 연계하여 문화·복지적 혜택을 제공하고, 각 단체 전문봉사단의 재능을 나누는 마을공동체 형성 사업이다.
올해 ‘출동! 드림봉사단’은 지난 3월 길안면 현하2리를 시작으로 풍산읍 신양3리, 임하면 천전2리 등 11월까지 8곳의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활동 내용은 마을 환경정화, 농기계 수리, 이·미용, 쑥뜸 봉사, 마을 순회 전기점검, 방충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욕구에 따른 복지상담, 긴급복지제도 안내 및 홍보,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전문봉사단인 가톨릭상지대 치위생과 재학생들이 어르신 치아검진 활동에 다년간 참여해 오고 있으며,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가 진행하는 전기점검 활동을 안동대학교 전기공학과 재학생들이 보조하며 힘을 보탰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직면민들에게 큰 도움을 준 출동! 드림봉사단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올해 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내년에도 드림봉사단 활동이 더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