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 공모 참여 단지 중 2개 단지를 우수사례단지로 최종 선정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사업관리, 주민참여도, 단지 내 협업 등 공동체 의식과 사업관리를 중심으로 해서 다방면으로 검토한 결과 우방아이유쉘2차 ‘화단가꾸기’와 모아엘가에듀파크의 ‘예천투어’가 선정됐다.
우방아이유쉘2차 ‘화단가꾸기’는 사업 진행 간 사전준비와 단지 내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생단체들과의 협업 등을 보이는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 취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모아엘가에듀파크의 ‘예천투어’는 공모 사업 신청부터 철저한 사업계획과 준비성을 보였으며, 참신한 기획 등을 통해 지난해 우수단지 선정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우수단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장원호 건축과장은 “입주민들 스스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성숙한 아파트 문화 형성을 위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다음 연도 사업 참여시 자부담비율을 일정 부분 경감 받을 수 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