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안동빌딩’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에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존을 설치하고 상시적인 홍보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가 운영하고 안동시 7개 지역농축협이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수도권 출향인들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며 고향사랑 기부를 유도하고 나선 것이다.
시는 앞으로도 답례품존 설치에만 그치지 않고 수시로 개최되는 농특산물 직거래 특판행사에 참여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현장 기부금 접수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마스크 및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인 ㈜휴먼코리아 모동환 대표이사가 안동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모동환 대표이사는 안동시 임동면 출신으로 코로나 시기에는 안동시에 10만 장 이상의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