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국회의원이 17일 오전 안동시청 대동관(영남홀)에서 열린 '2024년도 안동화수회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에 부인 이성화 여사와 함께 참석 김 태사공 후손 및 그 가족들에게 신년 인사를 올렸다.
화수회(花樹會)라 함은 일정한 친족집단이 주로 친목을 위하여 일정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친목 조직을 일컫는다.
화수회(花樹會)란 종친회(宗親會)와 그 명칭만 달리할 뿐 모두 동성동본의 일족이 모여 조직한 친목조직이며 친목단체이다.
인사에 나선 김 의원이 "300명 국회 의원 중 안동 김씨는 저 혼자입니다"라고 말해 참석자들로 부터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 "다른 정당이라 하더라도 안동 김씨들이 정계에 많이 진출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또한번 큰 박수를 받았다.
김 의원은 끝으로 "'우리는 하나다'라는 말씀을 깊이 새기며 안동 김씨 선조의 명예를 지켜내기에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보이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김 의원은 안동 김씨 정헌공파 28대 손이다.
취재.사진/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