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용궁면이 지난 23일 향석리 일원에서 ‘용궁수박’ 첫 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박 모종 정식 작업에 들어갔다.
용궁면은 80여 농가가 40ha 700여 동의 하우스에서 수박을 생산해 5월 하순부터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3일 용궁면 향석리 용궁수박 첫 정식 현장을 찾은 석윤진 면장은 수박 모종을 직접 심어보고, '회룡포원예회(회장 김문현)' 회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석윤진 용궁면장는 "현장에서 농업인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소비자에게 최대한 좋은 농산물을 안겨드리는 것을 목표로 농업인과 함께 발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