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 적용되는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정됐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 경북 안동 · 예천 ) 은 안동 ‧ 예천 선거구가 현행대로 유지되는 선거구획정안이 29 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이날 오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 정개특위 ) 는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거구획정안을 통과시켰다 .
전체회의에서 통과된 선거구획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9일 오후에 잇달아 열린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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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국회의원 |
이번 선거구획정안 통과를 위해 김형동 의원은 윤재옥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를 만나 , 안동 ‧ 예천 선거구 유지의 필요성을 수차례 설득했다고 밝혔다 .
안동 ‧ 예천은 같은 교통 - 생활문화권을 공유하고 있어 선거구 획정 기준을 이미 충족했을 뿐만 아니라 , 안동 ‧ 예천이 하나의 권역으로 묶여 함께 성장해오고 있는 도청신도시 지역은 안동시민 ‧ 예천군민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
이에 김 의원은 “지난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안동과 예천은 하나이고 , 이제 남은 일은 안동과 예천이 함께 도약하는 것” 이라며 “안동 ‧ 예천의 힘찬 도약을 위해 이 한 몸 바쳐 아낌없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