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3월 20일(수) 10시 대동관 영남홀에서『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600여 명의 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개회식,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 안건은 2023년 결산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예산 승인의 건, 감사 선출 및 총회의 이사회 위임사항 심의 및 의결의 건이 상정됐다.
시지회 조원부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으로, 사회의 어른으로서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동시에 후손에게 과거의 경험 및 민족의 얼을 전수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김동량 지회장은 “우리 시 경로당 회장들이 한데 모이는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노인회 회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존중해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귀감이 된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라며, “모든 세대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소중히 여기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