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객에게 관광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마다 각종 민원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문경새재는 연간 2백만 명이 찾는 국내 관광지로, 관광객이 많은 주말에는 주차장내 안전사고 및 민원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최근 문경새재 주차장내에서 음식물을 무단취식하고 잔반과 음식물을 버리는 행위가 빈번하여 환경오염과 이와 관련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현수막 게첨 및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주차장 내 음식물 무단취식, 불법 주정차, 쓰레기 불법투기, 시설물 파손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각종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광버스와 방문객에게 계도활동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윤상혁 소장은 “문경새재도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문경새재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기억하고, 최고의 관광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권갑일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