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3. 28.(목) 문경경찰서를 방문해 유공직원을 표창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최근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문경새재를 찾아 관광객 안전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문경경찰서에서는 전국을 돌며 상습절도 행각을 벌인 피의자를 면밀한 수색으로 검거한 형사팀 류한수 경장과,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 지령으로 현장대응력 향상에 기여한 112상황팀 김주만 경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문경경찰서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주민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심을 명심하고 주민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문경 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하였고, “조직 안에서도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칭찬하고 응답해주면서 주민을 위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후,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여 연 2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문경새재를 방문하여,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객 인파관리 방안 및 안전 위협 요소를 점검했다.
김 청장은 “문경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더 안전할 수 있도록 우리 경찰에게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여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