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10일 오후 6시 마감됐다.
4·10 총선 투표 출구조사 결과 범야권 200석, 국민의힘 100석 이하가 예상된다는 보도에 각 당의 분위기가 극명한 대조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개표가 시작되면서 각당의 선거 개표상황에 덧글로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 당초 예측했던 것과 초반 지역구 마다 개표결과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집계 발표되자 "끝까지 가봐야 한다"는 주장이 빗발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사전 투표함을 먼저 개표한다는 방침대로 투표마감 3시간여 지난 지금까지 1간 정도 개표 상황이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자 나온 현상으로 접전, 역전으로 치닫는 개표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