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금)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제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앰버서더는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대학생들이 지역의 안전과 치안 수요를 조사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경북자치경찰 위원회 공식 홍보대사다.
대구‧경북권 7개 대학의 23팀 58명으로 구성된 3기 앰버서더는 경찰행정 ‧ 법학 ‧ 심리학 ‧ 통계학 ‧ 군사학 ‧ 간호학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9개월 동안 자치경찰제 홍보콘텐츠 제작과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한 홍보와 도민 현장소통 취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은 경북도청에서 ▲경북형 자치경찰 주요 정책안내 ▲위촉장 수여 ▲앰버서더 활동안내를 진행한 후 경북경찰청을 방문하여 ▲경찰홍보관 ▲시뮬레이션 사격장 ▲과학수사체험 ▲112치안종합상황실 방문 등 현장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지난 2022년 전국 자치경찰위원회 중 최초로 시작한 대학생 홍보대사다.
작년 2기 앰버서더는 대구 ‧ 경북권 대학생 54명이 활동하며 경북자치경찰을 알리는 205건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소셜미디어로 홍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순동 자치경찰위원장은 “대학생 앰버서더들이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도민의 치안수요에 귀 기울이고, 경북형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이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