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24. 4. 15.(월) ∼’24. 4. 30.(화)까지 15일간 도내 ‘맞춤형 아동 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아동학대 신고가 일부 증가(‘22년 1,180건 → ‘23년 1,281건 8.6%↑)하고 있고, 경북지역 특성상 도농복합의 지역별 치안 여건이 상이하여 아동 안전·학대 예방에 대한 치안 서비스 요구가 다른 점을 고려,
도민의 아동 안전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아동학대 예방 정책 제언 등 지역별 도민 의견을 수렴하여 ‘맞춤형 아동 안전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북지역 거주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설문 문항은 아동 안전에 대한 불안 요소, 아동 안전 체감도, 향후 개선 대책 제언 등 모두 23개 항목으로,
경북경찰청 및 각 경찰서 홈페이지 알림창 화면의 URL이나 QR코드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 20명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철문 청장은, “도내 저출생 문제로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북지역 아동이 안전하고 학대로부터 보호받는 맞춤형 아동 안전 치안 대책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도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