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13일 오전 호명읍 소재 딸기농장에서 미취학 아동을 둔 관내 20가구와 함께 딸기 따기 체험 및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관내 영유아 가구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딸기농장 체험을 시작으로 매달 2회씩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 저출생 극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참여자는 “딸기 체험활동이 아이와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으며, 유익한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박미경 관장은 “이번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즐겁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고, 나아가 이를 통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예천군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 가구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매달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