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4월 30일 조지훈 예술제가 개최되는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을 찾아 행사 현장을 점검하고, 영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유공자를 표창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5.10.(금)∼5.12.(일) 3일간 영양군 주실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조지훈 예술제에는 약 3천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영양경찰서는 인파 및 교통관리를 위해 경찰관을 배치해 관리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행사 현장의 안전 위험요소를 확인하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종료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영양경찰서를 방문해서는 아동학대 사건 관련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한 여성청소년계 정다영 순경과, 농기계 안전 운전 계도 활동을 통해 주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영양파출소 권영욱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서는 “주민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심을 명심하고 주민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경북 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