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지난 5월 8일(수) 학교교육지원터에서 제42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 안동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안동 관내 초·중학교에서 학교 대표로 참가한 126명의 학생들이 융합과학 및 과학토론 분야에서 자신이 가진 과학적 상상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융합과학 부문은 과제 안내-자료 수집 및 기획·설계-결과물 산출-발표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2인 1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일상생활의 문제를 디지털 역량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산출물을 제작하고 발표했다.
과학토론 부문은 토론 개요서 작성-주장발표–질의·응답-주장 다지기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2인 1팀의 학생들은 주어진 논제에 맞는 합리적 실천 대안을 모색한 뒤 찬성과 반대 측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안동교육지원청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첨단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면서 융합적·비판적 사고력이 증진되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안동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