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제3교도소는 지난 5월 10일 13시 30분경 청사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교정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교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교정·교화사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유공 교정위원 표창장을 전수하고 신규 교정위원 위촉식 등을 가졌다.
경북북부제3교도소 교정협의회는 금일 컵라면 3,000개, 초코파이 4,000개를 기부하는 한편 평소에도 불우 수용자 생활지원, 각종 종교집회, 자매결연상담 등 다방면에 걸쳐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관성 경북북부제3교도소장은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경북북부제3교도소와 교정협의회가 한층 더 협력을 강화하여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교정·교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진섭 교정협의회 회장은 “절망에 빠진 수용자들에게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새겨주고, 교정교화의 길로 이끌어 주신 위원님들의 정성에 감사를 표하고,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수용자 교정교화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교정협의회 교정위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교정위원들은 총회 후 교정시설을 참관하며, 교정행정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