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5. 10.(금)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경일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꿈가득 숲캠프」를 개최했다.
「꿈가득 숲캠프」는 2013년부터 유관기관(안동시, 남부지방산림청,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협업하여 年 3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 숲속 체험, 도산서원·퇴계종택 방문, 학교전담경찰관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선비들의 올바른 삶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역량을 키우고 수련을 마친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또래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퇴계 선생님의 삶을 통해 저를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고, 1박 2일 동안 학교전담경찰관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경찰관이란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