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서영)는 29일 148아트스퀘어에서 ‘2024년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의 하나로 ‘영주 선비i(아이) 꿈 그린(Green)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일초 2~5학년, 남산초 1~4학년, 남산병설유치원아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부스체험(사고력 창의 수학, 방송국 체험, 보드게임, 풍선아트 등), 매직키즈쇼, 인성교육,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권서영 회장은 “아동친화도시 영주의 아이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우리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월 17일에는 회원100여명을 대상으로 ‘고부관계개선 교육’을 진행했고 5월 11일에는 엄마와 자녀 60여명이 참여한 ‘쿠키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다양한 계층과 이웃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면서 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