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이희석)는 지난 30일 자율방범연합대 임원진과 34개 지대장들을 초청하여 민·경 협력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치안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광호 연합대장은 치매노인·가출·실종자 수색을 위해 많은 인원이 필요할 때 자율방범대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고,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범죄예방 야간 탄력순찰, 범죄행위 발견시 신고, 청소년 선도와 보호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찰에서는 순찰활동에 필요한 장비 등을 적극 지원하고 파출소별 월례회를 통한 유대관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치안파트너로서 지역사회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최근 이상동기범죄 등 강력범죄 예방에 있어 자율방범대의 활동이 절실한 만큼 상호 협력하여 안전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