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4일 경북 도내 산업기술 유출범죄 예방과 보호를 위해 ‘2024년 경북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윤주영 산업보안협의회 위원장 등 20명이 참석하였으며 ▵산업기술 유출 및 영업비밀 침해범죄 예방 ▵기술보호 정책 공유 및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경북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산업기술유출 신고 배너 설치, 산업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기업 대상 보안교육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기술 유출로 인한 범죄 사전차단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윤주영 위원장은 “국가간, 기업간 기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바, 경북경찰과 상호 협력을 통해 기술유출 피해를 예방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문 청장은 “오늘날 산업기술 보호는 곧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산업기술 유출 예방과 보호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산업보안협의회와 내실있는 만남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기술유출신고센터, ☎113 등 온·오프라인 피해신고 홍보도 적극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