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6. 5.(수) 경찰서 회의실에서, 법질서 확립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을 대상으로 피해 정도와 죄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즉결심판 또는 훈방으로 의결하며 경미 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다시 입건송치 할 수 있다.
이번 위원회는 안동보호관찰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률전문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석하여, 회부 된 소년범에 대한 실질적 계도를 위한 처분결정을 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경미 소년범에 대해 무조건 처벌 보다는 반성의 기회를 주어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하고 전과자 양산과 재범을 방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