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17일부터 26일까지 센터 로비 및 101호에서, 28일부터 7월 7일까지는 하망 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상반기 시민교육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하망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전시 장소와 기간을 나눠 진행된다. 평생학습센터 전시에는 도자기공예, 홈패션, 서예 등 11개 과목 150여 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하망 도서관 전시에는 드로잉, 오일파스텔, 프랑스 자수 등 3개 과목 7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교육 작품전시회는 수강생들이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면서 수료 소감을 나누고 그간의 성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장으로 매년 반기별로 마련되고 있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작품전시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이 평생교육의 가치를 실제 작품을 통해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시민교육 수강생 모집은 8월경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