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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 특수강도 미수 피의자 검거(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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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집에 흉기 들고 침입한 50대 남성 범인 잡고 보니 이웃 ,, "막상 얼굴을 보니 훔칠 수 없었다" 범행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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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지난 7일(일) 60대 여성 집에 흉기 등을 소지한 채 침입, 잠을 자던 피해자를 위협하여 금품을 갈취하려다가 미수에 그치고 도주한 50대 남자를 신속하게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피의자는 피해자와 이웃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도박 빚 등을 해결하기 위해 범행을 시도했으나 막상 얼굴을 보니 훔칠 수 없었다며 범행 일체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안동경찰은 피해 여성의 심리적 치료 및 경제적 지원을 통한 피해 회복에 적극 지원하기로 유관 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서민의 삶을 파괴하는 악성 범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글쓴날 : [24-07-10 23: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