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이 지난 8월 2~3일 안동 월영공원 일대에서 '2024 보훈문화제「달빛이 들려주는 독립운동 이야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축제인 ‘월영야행’ 행사와 연계하여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는 보훈체험프로그램 부스, 우리 지역 독립유공자 전시타워, 지역 독립운동사 강연, 이육사 선생 시낭송 등 체험·문화프로그램과 우리 지역 독립유공자 퀴즈 이벤트, 광복군 서명문 포토존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관내 청소년·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및 ‘나라사랑정신’을 주제로 ‘독립을 노래하다’ 노래 경연을 개최하여, 10팀의 열띤 무대를 통해 지역민 보훈정신 확산에 기여했다.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보훈문화제를 통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