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오도창 군수)은 8. 6.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높아진 기온으로 식품 등의 부패·변질이 우려되는 등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식품위생 및 조리환경 위생관리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특별교육 형태로 실시 되었고, 시설관리자와 종사자 등 3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영양군에서 특별교육 형태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식중독의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계절별로 발생하는 식중독의 원인과 예방법, 조리실 환경위생관리, 개인 위생관리, 원료 사용, 공정 관리 등 급식시설 현장에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설 관계자‘K’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 취급요령 및 조리기구, 조리장 환경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어 식중독 예방 관리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라고 하면서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올 한해도 식중독 발생 제로를 목표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급식시설 및 위생업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활동에 전념할 것임을 밝혔다.
우철정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