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8. 9.(금) 경북경찰청 소속 직원의 가족들을 초청, 112 상황실 견학‧과학수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경북경찰 가족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9가족 48명이 참석하여 가족별로 청장 집무실에서 경북경찰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뒤, 청사 견학,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평소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아쉬웠는데 자녀들과 함께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70대 부모님을 모시고 온 경찰관은 “생각했던 것보다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부모님도 즐거워하셔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경찰청 직장협의회의 건의로 이루어졌으며, 안명균 직협회장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가족들에게 프로그램을 안내하기도 했다.
김철문 청장은 “직원들이 신바람이 나야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긴다. 앞으로도 우리 도민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직원들이 더 신바람 나는 경북경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