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변광희·정도경)는 8월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새까치식당(사장 이연화)을 찾아 ‘아름다운 나눔 이웃’ 현판을 전달했다.
용상동 ‘아름다운 나눔 이웃’ 사업은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로운 특화사업으로, 용상동의 저소득주민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업체 및 이웃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별도로 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를 선정해 현판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용상시장에 위치한 새까치식당은 2021년부터 용상동행정복지센터 내 설치된 마뜰사랑 곳간에 정성껏 만든 반찬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연화 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제가 만든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반찬 기부를 시작했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반찬 나눔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지난 3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양 가득한 반찬을 후원해 주신 이연화 사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전달식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