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8. 27.(화) 오후 안동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피해자 맞춤형 종합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 회복 및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경찰 등 관련기관이 함께 피해자를 위한 경제적, 심리적 보호·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사례회의에는 안동경찰서 피해자보호팀과 대구 스마일센터, 안동 가정폭력상담소, 경북북부 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 4개 기관에서 총 7명이 참석했다.
회의 대상은 폭력 등 범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2명으로, ▵각 기관별로 이루어지고 있는 피해자 보호· 지원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 ▵피해자의 현재 상황 및 추가 피해 발생 여부 ▵피해자 보호 활동 중 건의사항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범인검거 뿐만 아니라, 범죄피해자 보호 또한 경찰 본연의 업무이므로, 경찰과 각 기관이 협업하여 피해자가 좀 더 신속하게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호 및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