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범죄대응과 범죄예방계)는 휴가철을 맞아 성범죄 예방을 위해 8월 1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지자체와 합동으로 관내에 설치된 안심비상벨 점검과 함께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28일(수)에는 신설된 낙동강변 공중화장실(9개소, 36개)의 안심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과 함께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위협요인들을 함께 점검했다.
이번 달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작동 비상벨은 교체하고 미설치된 공중화장실은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성범죄 근절과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구축에 우리 안동 경찰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