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서재호)는 3일 오전 11시 예천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에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그동안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자진해서 십시일반으로 모금해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
서재호 센터장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에 이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사회적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03년 8월 설립된 기관으로, 다양한 활동과 후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에 전기장판과 아동 심리 검사비 지원, 체험 차량 운행, 아동 인솔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함께 살아가는 지역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항상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관심과 사랑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예천군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 51개소와 지역 서점(학원사, 종로서점)과도 업무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해 월 학원비의 15% 및 구매 도서 10% 할인 혜택도 연계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