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6일 도내 음주운전 일제단속 현장인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창원방면)를 방문하여 직접 단속에 참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경북 관내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를 차종별로 분석한 결과 유일하게 전년 대비 화물차량 운전자 사망사고가 증가('23년 7건→'24년 13건)하는 등, 화물차량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4명과 순찰차 7대를 동원해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화물차량 운전자 대상 졸음방지껌 등을 제공하며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예방을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김철문 청장은 “경북경찰은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특히 고속도로 음주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국민들께서도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