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예천군 청소년 학교 골든벨’ 행사가 지난 13일 경북일고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신도시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도청신도시 지역 학교인 경북일고 1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동아리 밴드 공연, 댄스 공연,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골든벨 퀴즈는 학교 교사들이 일반 상식과 예천군 관련 문제로 준비했으며, 치열한 경쟁과 응원 속에서 경북일고 1학년 정지우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작년에 이어 2회째인 ‘신도시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신도시 주민 구성원인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정주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부모 동반 캠프’, ‘청소년 정책 아카데미 지원’, ‘청소년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바쁜 학업 중에도 열심히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과 학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