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최근 3년간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2021년 912건에서 2023년 707건으로 22% 감소하는 등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모두 대폭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음주교통사고 발생 및 사망자, 음주단속 현황>
구분
| 음주사고
| 음주단속
|
발생
| 사망
|
2021년
| 912
| 23
| 6,898
|
2022년
| 849
| 20
| 7,338
|
2023년
| 707
| 17
| 7,529
|
23.1.1.∼8.31.
| 493
| 10
| 3,427
|
24.1.1.∼8.31. (잠정통계)
| 370
| 6
| 3,315
|
금년에도 8월말까지 도내에서 370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5% 감소하고 있으며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찰의 꾸준한 단속에도 경북지역에서는 하루에 평균 14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되고 있다. 금년 8월까지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3,315명이다.
경북경찰청 교통과 관계자는 “음주로 인한 사고와 사망사고가 줄고 있지만, 아직도 불시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이 계속 적발이 되고 있다.”며 “음주운전이 근절될 때까지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