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25일 안동시 명륜동 시영마을에서 시영마을 및 명륜동 주민들의 화합 도모와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2024 이웃과 함께하는 돗자리영화제-초가을밤 시영 시네마”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의 장비 후원과 명륜동행정복지센터, 명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더불어 명륜동주민자치회의 장구 공연과 전통우리소리연구소 명인들의 민요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주민들은 지참한 돗자리나 행사장에 준비된 돗자리에 앉아 작은 음악회 및 영화를 감상했다. 참여자들은 관람료로 라면 1봉지를 기부하며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마음도 전했다. 기부 받은 라면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지역 복지를 구현할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손성문 관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 복지관이 될 것이며, 유관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복지를 구현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