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4일(월) 오전, 시청 청백실에서 신규공무원 47명에 대한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에서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신규공무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임용장과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총출동해 새내기 공무원의 임용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신규공무원은 올해 경북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의 최종 합격자들로, 임용식 후 바로 본청, 직속기관 및 읍면동 등 34개 부서에 배치돼 새로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임용식에서 권기창 시장은 “우리시는 민선 8기 출범 2년 만에 지방시대 3대 특구를 전국 최초로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그 변화와 혁신에 이제 여러분이 주인공이 될 것이다. 시장인 저를 비롯해 선배 공무원이 항상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라며 응원했다.
한편, 행정 직렬 수석 합격자로서 선서문을 대표로 낭독한 서구동 김승언 주무관은 “고향인 안동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열심히 근무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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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