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와 지자체 간 문화교류 협력을 위해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10월 16일(수)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양 기관 간의 활발한 정보 교류와 상호 업무협조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 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 기준 최대 30% 이내에서 지역의 특산품으로 답례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경험하고,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상호기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특히 각 지역의 대표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풍기인삼축제 등 문화행사를 서로 소개하고, 이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 이해와 지역축제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며, 양 기관은 지역 농업 발전과 문화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