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지난 22일 임산물을 채취하러 간 아버지가 연락이 되지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17시 33분 경 신고를 접수한 청송소방서는 소방차량 6대, 소방대원 18명을 출동조치 하였고, 야간시간대 및 우천으로 인한 기온저하 등을 고려하여 의용소방대원을 선제적으로 동원하였으며 주왕산국립공원, 경찰과 합동으로 수색에 나섰다.
실종자는 20시 16분에 구조대원 및 주왕산 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들에게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송소방서에 따르면“등산 및 임산물 채취 등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시기”라며 산행 시 길을 잃는 등의 사고가 많다고 알렸으며 특히“일교차가 심한 시기로 이슬이나 이끼 등으로 인하여 미끄러짐, 실족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니 산행 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