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안동교육지원청이 주최한 학생예술축제에 참여해 '학교폭력 상담소 운영 및 사이버도박·딥페이크범죄 예방·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학교폭력 근절, 사이버도박 중독의 위험성,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가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제 사례들을 기반으로 학교폭력 상담소를 운영했다.
한편, 축제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축제로 마음이 들뜬 청소년의 비행 등 위험이 있을 수 있겠다는 걱정을 했었는데 경찰이 현장에 함께 있는 것이 참 든든했다.”고 하는 등 경찰의 홍보활동을 고마워 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청소년 선도와 보호는 반복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이 병행되어야 하는 부분이므로, 다양한 축제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