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영주시공무원 극단적 선택에 관련해 "집단 괴롭힘이 사망의 원인이 됐다"고 주장하는 유족들의 항변에 공무원노조는 물론 경찰에서도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데 대해
영주시에서도 시청 공무원의 불의의 사태와 관련하여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일의 경위를 명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무 국외출장 중인 박남서 시장은 조기 귀국을 결정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신속하게 진실을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소통과 배려의 직장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