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25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3주간(11.25.∼12.15.)「여성폭력 예방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경북지역의 여성폭력 112신고 건수는 사회적 관심이 높아 짐에 따라 인식개선 등으로 작년에 비해 감소(전년 동기간 대비 13.7% 감소) 추세이다.
※ ’24년 10월말 기준 전년 대비 13.7%(13,690건 → 11,803건) 감소
이번 기간에는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여성폭력 근절 인식개선을 위한 다각적 예방·홍보 활동을 통해 신고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내 20개 시·군 시내버스 승강장 모니터(1,654대)에 여성폭력 예방 카드 뉴스를 송출하고
전광판 활용 여성폭력 예방 문안 현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 가시적 홍보와 맘카페, 네이버 밴드 등 각종 SNS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도민 대상 ‘여성폭력 추방주간 슬로건 맞추기’ 퀴즈이벤트를 진행하여 도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여성폭력에 대한 관심과 근절 분위기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성폭력 신고사건은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지원을 통해 피해회복과 동시에 재발 방지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상습 또는 흉기 사용 등 여성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철문 청장은 “이번 여성폭력 예방 집중홍보 기간 운영을 통해 여성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