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일) 안동 도산서원을 찾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도운 주인공은 단풍도 단풍이지만 서원 앞 물속 잉어떼의 출연이었다.
흩어졌다 다시 합쳐지기를 반복하는 잉어 무리 속에는 1m가 넘어 보이는 잉어도 있었다.
관광객들은 저마다 물속을 가리키며 인공이 아닌 자연의 현상에 신기해 했다.
잉어는 강한 물살에 맞서 강을 거슬러 헤엄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때문에 인내와 결단력의 상징으로 여긴다.
장애물을 극복하고 모든 어려움에 맞서 마침내 성공을 이루게 해주는 영감을 준다고 믿고 있다.
자신의 마음이 얼마나 진정되고 정화되고 있는지, 그런 고요함을 이곳 도산서원에서 사진으로도 얻어 간다.
안동관광의 숨은 매력 찾아주기, 누가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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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사진/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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