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11월12일 개최한 '제1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에서 나눔마당부스 운영 수익금 2천6백여만 원을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6개 읍면협의체가 직접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된 이 금액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2025년에 사업비로 배분될 예정이며 긴급생계·의료비, 화재복구비, 특화사업비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개최하여 2024년 10회차를 맞이한 “사랑의 일일나눔마당”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더 많은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 행사로 대체되었다.
오도창 공동위원장은 "나눔마당 부스 운영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