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육상경기단(감독 서창환)이 관내 꿈나무 육상 선수들의 기본기 향상과 겨울철 부상 방지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등 선수 30여 명을 대상으로 12월 2일(월) 안동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진행돼 선수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지도자와 선수들이 꿈나무 선수들에게 육상 기본기 향상을 위한 러닝 방법, 발바닥 및 팔동작 등 다양한 육상 기술에 대해 자신만의 방법을 직접 지도했다.
또한, 겨울철 부상 방지를 위한 동적 스트레칭 훈련 이론 전달 및 조별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훈련 방법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진행했다.
안동시청 서창환 감독은 “이번 재능기부 행사가 꿈나무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안동시 육상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에서도 육상 꿈나무 및 실업팀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