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17일 아동안전보호협의회와 공동으로 아동안전지킴이 55명에게 겨울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적극 활동 우수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한 해 동안 아동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준 데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20일 종료되는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은 관내 14개 초등학교에 55명이 배치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지난 5월경 의식을 잃고 쓰러진 초등학생을 구호하여 아동안전 시민상에 선발되는 등 아동안전보호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며 “아동 범죄 예방과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