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19일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김종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안동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영양군은 2007년부터 지역가입자 중 노령, 장애,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건강보험료 부과 금액 월1만 원 미만 세대(약 450가구)를 대상으로 약40백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
이와 관련 김종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를 위한 영양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우리군은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지원 뿐만 아니라 더 넓은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학 기자 tkonnews@naver.com